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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행사결과] 권역별 공학교육인증 PD 간담회 개최 (충청권)
작성자
관리자
발행일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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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원, 충청권 PD 교수들과 현장 중심 인증 운영 논의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하 공인원)은 8월 27일 세종에서 충청권 PD 간담회를 열고,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 운영 현장의 주요 과제와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양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충남대학교, 호서대학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등 충청권 7개 대학에서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PD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증제도의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대학이 프로그램을 실제로 운영하며 마주하는 세부적인 어려움도 함께 다루었다. 특히 전공 교과목과 프로그램 학습성과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졸업생과 산업체 의견을 어느 수준까지 수렴해야 하는지, 생성형 AI 확산이 설계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이 주요한 논의 주제로 이어졌다.

공인원은 학습성과 관리와 관련해 대학이 정해진 형식에 맞춰 수치를 채우는 방식보다, 각 프로그램의 교육목표와 교과 운영에 맞는 근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졸업생 및 외부 자문위원 의견 수렴처럼 대학 현장에서 부담이 큰 절차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개선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기와 방법을 조정하는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이 논의됐다. 설계 교육과 관련해서는 생성형 AI가 학생들의 아이디어 도출과 결과물 작성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현장의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이에 대해 공인원은 특정한 설계 교과 이수 순서를 일률적으로 요구하기보다, 학생들이 종합적인 설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 교육과정 안에서 설계 교육을 구성하고 점검하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공인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증기준 개정과 제도 개선이 대학 현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확인하고, 앞으로 안내자료와 컨설팅, 운영 사례 공유를 보다 실질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학교육인증이 평가 준비를 위한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대학이 학생 역량을 확인하고 교육과정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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